왼쪽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획본부 김일중 본부장,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 넷플릭스 코리아 제작 총괄 하정수가 4월 24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영화진흥위원회(KOFIC)이 콘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콘텐츠 제작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목요일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넷플릭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넷플릭스 코리아 제작 총괄 하정수, KOCCA 콘텐츠기획본부 김일중 본부장, 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KOCCA, KOFIC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창작자를 양성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작년에 체결된 협약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당시에는 영상 제작 및 후반 제작 스태프 약 1,100명이 8개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콘텐츠 업계 종사자를 위한 인턴십, 네트워킹 행사,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넷플릭스는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대학생 및 콘텐츠 산업 종사자 2,400명 이상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